윈도우 화면 캡쳐 & 캡쳐한 이미지에 주석 다는 2가지 방법

제가 업무 중 자주 사용하는 윈도우 화면 캡처와 캡처한 이미지에 주석을 다는 2가지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 😊😊😊

특히,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윈도우에 내장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 건데요, 사용법도 간단하고 기본에 충실해 저는 굳이 별도 프로그램이 필요 없더라고요!

1. Window + Shift + S 단축키 활용 방법

Window와 Shift, 그리고 S를 동시에 누르면 윈도우에 내장된 캡쳐 도구가 열립니다. 별도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며 설치형 프로그램보다 기능이 적을 순 있지만 화면 캡쳐에 있어서만큼은 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합니다.

(1) 사각형 캡쳐: 원하는 화면 영역만 사각형으로 캡쳐합니다.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지 싶습니다.

(2) 자유형 캡쳐: 캡쳐하는 화면 영역을 자유 형태로 캡쳐합니다.

(3) 창 캡쳐: 현재 활성화된 창 전체가 캡쳐됩니다.

(4) 전체 화면 캡쳐: 모든 창이 캡쳐됩니다.

(5) 종료 버튼

화면을 캡쳐한 후 오른쪽 하단 영역을 확인해보면 캡쳐한 이미지가 클립보드에 저장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클릭하면 캡쳐 및 스케치란 도구로 이동합니다. 또한 이 도구에서 간단히 이미지에 주석 처리가 가능합니다.

이 방식의 단점은 캡쳐한 이미지에 아주 간단한 표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. 그리고 일반적인 마우스를 사용한다면 표시되는 내용이 삐뚤빼뚤해져 다른 사람과 공유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. 🤣

2. 캡쳐 도구 사용

윈도우 검색창에 캡쳐 도구라고 검색 후 아래 아이콘을 클릭하면 캡쳐 도구가 실행됩니다. 저는 단축키보다 이 방법을 자주 써서 윈도우 작업표시줄에 고정해 두고 사용 중입니다.

캡처 도구를 실행하면 단축키를 이용했을 때보다 더 다양한 메뉴가 표시되는 것 같지만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은 새로 만들기입니다.

새로 만들기는 기본적으로 사각형 형태로 캡쳐로 세팅되어 있으며 화면을 캡쳐하면 다음과 같이 캡쳐한 이미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캡처 도구의 특장점은 이미지 캡쳐 직후에 이미지에 주석 표시가 가능하다는 것인데요, 아래 펜과 지우개를 사용해 주석 표시가 가능합니다. 그리고 때로 이미지에 좀 더 포멀하고 정교한 표시를 원할 때는 그림판 3D를 활용하면 좋습니다.